21일 국회 의원회관서 보훈학술대회 개최

▲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정우택(새누리 청주 상당) 국회 정무위원장이 보훈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위한 방안 모색에 선다.

정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한국보훈학회와 함께 35차 ‘한국보훈학회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복70년·분단극복70년의 해를 맞아 보훈복지, 보훈교육, 나라사랑교육 등을 통한 국민대통합과 보훈선진국으로의 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성호 한국보훈학회장의 ‘광복70년 분단극복 70년 선진보훈’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보훈복지와 보훈단체역할 증진을 위한 새로운 과제 △순국선열 호국영령 등 국가유공자를 통한 국민대통합 방안 △애국심 함양을 통한 국가정체성 회복 △선진국진입을 위한 보훈복지 선진국 실현 방안 등 4개의 주제로 이뤄진다.

정 위원장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국회·사회·학계에서 ‘명예로운 보훈’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왔으나 아직 보훈복지와 보훈교육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학술대회 종합토론에서 선진보훈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들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진정한 의미의 보훈·호국을 위해 통일시대를 향한 준비와 시대정신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정 위원장은 “선진보훈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선 국가유공자를 예우해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그 분들의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밝고 건강하게 지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