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태안지역에서 소규모 건축물을 짓는 주민들이 무상으로 기술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지역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주민 편의를 위해 건축 전반에 대한 기술 지도를 연중 무상으로 지원한다.

소규모 건축물은 건축사의 공사 감리 대상에서 제외돼 그동안 부실시공 및 위법공사의 우려와 함께 사회적 비용이 발생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왔다.

군은 지난해 전체 건축신고 694건 중 29%인 206건에 대해 기술지원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건축팀(☏041-670-22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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