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해양활동·주간·야간 프로그램 마련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교육청보령교육원(원장 정정희)은 22일부터 2박 3일 과정으로 꿈과 추억을 만들어갈 학생 해양수련활동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바다수영, 고무보트, 바나나보트, 카약, 모래작품만들기, 해변탐구활동, 해변산책 등 해양활동 프로그램과 공예매듭, 카프라, 공동체험활동, 테마체험학습 등 주간프로그램, 장기자랑, 공동체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현도정보고 271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도내 초중고 102개교 2만1000여명이 보령교육원을 다녀갈 예정이다.

교육원은 학생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해양활동이 없는 시기에 각종 시설물과 안전장비 등을 점검하고 강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시켰다.

정정희 원장은 “해양수련활동은 학생들의 진취적인 품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꿈과 미래를 여는 창의적인 청소년을 육성해 따뜻한 품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충북학생상을 정립해야 한다”며 해양수련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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