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의회(의장 성명중)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도 북유럽 3개국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서를 통해 이번 연수를 실속 있고 내실 있게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공무국외연수단(의원 11명, 직원 4명)은 지난 3월 22일~4월 1일까지 9박 11일간 복지, 교육, 관광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3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국외연수 출발에 앞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통해 중점 연수사항 등을 협의했고 방문 국가 및 방문기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위해 스터디북을 제작하는 등 보다 더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연수기간 중 Sentre for Senior Policy, Innovation Norway, ATTENDO NORGE, 오슬로와 스톡홀름의 시청사 및 시의회, 핀란드의 초중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시의회는 고령화 사회의 인적자원 관리 정책, 노인복지정책, 의회제도, 교육정책, 창업지원 제도, 친환경 관광개발시책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현장 확인 등으로 제천시의 향후 과제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견문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성명중 의장은 “연수기간 느끼고 배웠던 여러 가지 우수한 선진사례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해 시민들이 보다 더 질 좋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단히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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