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 모금행사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맑게 개인 화창하고 따뜻한 봄 날씨와 더불어 보은지역 사랑의 온도계는 100℃ 를 웃돌았다.

20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21일 보은읍 이평리 보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동양일보와 CJB 청주방송, 월드비젼 충북본부 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6.25 한국전쟁 참전국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아프리카 난민 구호사업과 코리아 마을 청소년 직업기술 학교 건축비 지원은 물론 보은군 결식아동 중식비와 저 소득가정 아동 지원 사업,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등에 쓰여진다.

각계 각층의 발길이 이어지며 보은군의 성금은 모두 6148만원이 모아졌다.

행사장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정상혁 보은군수, 박범출 군의회의장, 유경순보은교육장, 최성영 보은경찰서장, 권기인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장 , 김동응 동양일보 보은지역 기획위원장, 구왕회 문화원장, 박인자 삼산초 교장, 한응식 동광초 교장등 읍면장,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보은자원봉사센터도 모금행사를 돕는가 하면 따뜻한 차 대접을 하는등 훈훈한 지역 인심을 나눴다.

다음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는 22일 오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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