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22일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녹색청주네트워크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녹색청주만들기 시민실천 협약식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청주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 활동을 독려하고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녹색청주협의회는 자원의 순환과 에너지절약, 쾌적한 환경조성과 도시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크고 작은 그룹들의 소통과 교류, 지원과 협력을 목적으로 실천협력체계인 ‘녹색청주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약 520여 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녹색청주네트워크’에 구성된 회원들은 앞으로 7개 부문 34개의 녹색생활 시민실천지침을 담은 ‘함께 그린세상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협력하게 된다.

이날 녹색네트워크 운영을 주도할 선도기관으로 △자연보호 청주시협의회 △청주YWCA(시민사회단체분야) △모충동 삼호아파트 △중앙동 도시재생위원회(주민조직분야) △가덕면사무소 △영운동주민센터(공공기관시설분야) △SK하이닉스 △우진교통(산업계분야) △문의초등학교 △율량동 지역아동센터(교육계분야)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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