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 김치뱅크 사업 전개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22일 증평읍 여성회관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들에게 김치 나누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김치 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00여 세대에 김치 5kg씩 전달했다.

김치뱅크 사업은 매년 김장철에만 한정돼 지원하던 김치봉사활동을 연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4~10월 매월 1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총각김치, 물김치 등 계절에 맞는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많은 양의 김치를 매월 담그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많은 봉사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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