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권 초·중등생 775명 대상 ‘물드림캠프’

▲ 천안 대홍초 학생들이 정수처리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오는 11월까지 청주정수장과 금산정수장에서 충청권 초중등생 775명을 대상으로 K-water ‘물드림캠프’를 운영한다.

‘물드림캠프’는 K-water가 초·중등학생에게 교과서에서 배운 물 관련 과학이론을 직접 실험하게 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12년 6월부터 시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2013년 12월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회에서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만 충청권 초·중등학생 700여명이 청주정수장과 공주정수장에서 물드림캠프에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 △과학실험으로 물 관련 과학 지식 체험 △정수장 시설물 탐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돗물의 생산·수질관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간이정수기·친환경 수차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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