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배 남여중고 대회 우승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중 배구부는 4월 17~23일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7회 ‘태백산배 전국남여중고 배구대회’ 23일 경기에서 순천 팔마중을 2대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8강 경기에서 송산중을 2대1로, 준결승에서 안양 연현중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옥천중 배구부는 김영준 외 14명의 선수들이 5년간의 전국대회 무관의 설움을 떨쳐내기 위해 그 동안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선수별 맞춤형지도로 우수한 조직력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갖춰 15개 팀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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