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출신위인업적·천안함피격 등 12월까지 전시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충청도를 빛낸 위인들과 나라사랑 안보사진을 오는 12월까지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내 고장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사진은 △충청도를 빛낸 김유신·손병희·유관순 등 위인 10인의 주요업적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안보사진이다.

특히 안보사진전은 북한의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사진 28점을 시작으로 6.25전쟁, 근현대사 등 300여점의 호국안보 사진을 매월 교체해 전시된다.

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위인들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천안함 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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