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그룹 빅뱅이 다음 달 출시할 신곡 제목이 '루저'(LOSER)와 '배배'(BAE BAE)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루저'와 '배배'는 5월 1일 발매될 프로젝트 싱글음반 '엠'(M)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전날 빅뱅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까지 매월 1일 신곡을 내는 프로젝트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선보인다며 순차적으로 '엠'(M), '에이'(A), '디'(D), '이'(E)라는 타이틀로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음원 출시에 앞서 25~26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되는 '빅뱅 2015 월드투어 메이드 인 서울' 무대를 통해 두 곡을 처음 공개한다. '루저'의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

YG는 이날 오전 9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신곡 제목과 음원 공개일을 담은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서 멤버들은 초저녁 무렵의 사막을 배경으로 검정 계열의 바지와 화려한 문양이 들어간 재킷을 입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빅뱅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아시아, 미주 등 15개국에서 70회 공연을 열어 140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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