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충북교통연수원에서 열린 ‘공공형어린이집 교사 연수’에서 청주 하얀어린이집 최민희 교사가 표창을 받고 있다.

청주시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회장 윤옥경)는 25일 충북교통연수원에서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공공형어린이집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어린이집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사 연수에는 청주지역 공공형어린이집 교사와 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윤옥경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보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현아 HD행복연구소 강사가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윤현복 응급처치법 전문강사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이향숙 M&V Story 청주성교육센터장의 ‘성폭력, 성희롱 작은 일상의 변화가 근본적 예방입니다’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이영숙 청주 동심의나라어린이집 교사 등 20명의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청주시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의식 교육을 함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영유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바른 교육을 통한 교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어린이집으로, 충북에 70개소, 청주시에 40개소가 있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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