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이찬희(사진) 교수가 지난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48차 정기총회에서 16차 ‘김옥준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지질과학 분야의 선구자인 김옥준 교수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상이다.

이 교수는 지질과학을 바탕으로 문화유산보존과학 분야를 개척했고 △금속광물자원의 생성환경과 성인형 연구 △지질환경의 오염원과 거동특성 및 추적 연구 △문화유산과 지질유산의 손상도 평가 △보존환경 구현 △비파괴 안전진단 연구 등 지질과학 및 문화유산보존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2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도 입증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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