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한화 유소년 야구단이 대전 한밭야구장 내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3기 유소년 야구단은 관내 저소득?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내 실내연습장에서서 훈련을 하게 된다.

야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한화이글스에서 부담하고, 서산시에서는 아동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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