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지도능력 신장 기대

▲ 충북도내 152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27일 도교육청에서 교수·학습지도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연찬회에서 특강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7일 도내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52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정 이해와 교수·학습지도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청주외고 Neil Young 원어민교사가 ‘효율적인 수업지도안 준비 및 적용방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특히 3그룹으로 나눠 ‘초·중등 교차 교수·학습 방법’(청주외고 Robert Killian),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의 효율적인 의사소통’(보은중 Gordon Harry), ‘다양한 수업기법 활용’(대전 태평초 Shane Oliver) 등 다양한 주제의 분임활동이 이뤄졌다.

청주 서현중 Lawrence Stahl 원어민교사는 “학생들의 영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게 영어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용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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