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보건소는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국민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저녁 8시 찾아가는 워킹 맘․대디 현장토크를 개최한다.

이는 국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낮은 출산율과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이 기쁨이 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맞벌이 예비 부모들과 혜전대 간호학과 교수, 여성단체대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대표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해 자유 토론으로 진행된다.

현장토크는 맞벌이 예비 부모들이 현세대의 낮은 출산율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애로사항, 군에 바라는 점 등을 건의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토크 현장에서 예비 부모들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해 보건사업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저 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