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보건소(소장 홍민우)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20명을 선발해 오는 6월 말까지 실버 금연도우미를 운영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실버금연도우미는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통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실버금연도우미를 통해 금연분위기 조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버금연도우미는 실외금연구역에 대한 홍보 및 순찰 지도활동, 5일장 형성 시 금연 캠페인 전개, 금연클리닉 홍보 및 담배꽁초 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 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변화된 국민건강증진법도 군민에게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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