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묘 배송작업을 돕고 있는 이석화 청양군수(가운데)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명품 청양고추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 고추묘를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해당 마을회관까지 직접 배송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추 묘는 청양고추, 대들보, 파워스피드, PR스마트, PR케이스타 5개 품종으로 지난 1월 파종해 3개월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군내 1300여 농가에 100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묘 공급이 끝나는 대로 벼(새누리) 2만 상자를 육묘해 기상재해 및 육묘실패로 고충을 겪는 농업인 중 작업능력이 열악한 부녀자․노약자를 우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8월에는 김장용 배추 묘 100만주를 생산 공급해 농업인들의 영농애로를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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