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연구모임 의원들 세종시환경센터 설립 벤치마킹

▲ 세종시의회 ‘환경교육 연구모임’이 지난 24일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통영센터를 현장 방문, 관계자로 부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환경교육 연구모임 (대표 정준이 의원)이 지난 24일 세종시 환경교육 활성화와 적합한 환경교육 전략수립을 모색하기 위해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통영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센터의 기능과 역할·통영 RCE 자연생태공원 설립 과정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청취했다.

‘RCE’란 지속가능한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의 구현에 필요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유엔대학 (UNU)에서 세계 각지에 조직한 지역전문교육센터이자 지역 전문기관들의 네트워크로 현재 전 세계 135개 RCE도시가 있다. 국내에는 통영시가 2005년 세계 8번째 RCE로 지정된 바 있으며 총 4개소가 있다.

정준이 의원은 “세종시는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커감에 따라 자원 절약과 자원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원재활용을 시민생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보다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환경교육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알찬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세종시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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