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극단 청년극장의 ‘부흥다방’이 33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연극협회(회장 진운성)는 지난 22~26일 열린 충북연극제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부흥다방’이 대상, 시민극장의 ‘동행’과 늘품의 ‘다시…통닭을 먹다’가 금상, 언덕과개울의 ‘약속의 땅-박달재 설연화’가 은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출상은 청년극장의 윤종구씨가, 최우수연기상은 조영복·최민숙씨, 우수연기상은 정우영·이은희씨가 선정됐다.

또 신인연기상은 조재명·송일아씨가, 공로상은 극단언덕과 개울의 이순정씨가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청년극장은 오는 6월 울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33회 전국연극제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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