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옥천군지부(지부장 진연옥)는 향토음식 발굴, 육성을 위해 오는 5월 16일 지용문학공원에서 ‘8회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역 농산물과 음식문화를 연계한 스토리를 담아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메뉴 개발 보급을 위한 경연대회로 향토 음식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음식 등으로 경연을 치른다. 경연팀은 9팀으로 향토음식부문 7팀, 다문화부문 2팀이며 지난해 우승팀인 3팀은 음식을 전시한다.

심사위원은 5명으로 참가팀이 1시간정도 음식을 조리한 것을 순회하며 심사한다.

심사는 자료배합 및 향토성(20점), 경제성 및 보급가치(20점), 조리방법 및 창의성(20점), 맛과 영양성(위생상태)(20점), 상차림 완성도(20점) 등 엄격한 과정이 진행된다.

시상은 향토음식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을 선정해 표창패를, 특별상 4팀을 선정해 현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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