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 주력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이 교육부 지정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전국 174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충주교육지원 등 15개 교육지원청을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 확대 운영에 따른 효과적 지원을 위해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했다.

교육부 지정 선도교육지원청과 운영학교는 중학생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진로체험 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충주교육지원청은 17개 기관과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내 80여개 기관·단체·기업체 등지에서 진로체험처를 개방하고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진로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건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체제 구축으로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 활동과 관련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발굴하고 향후 타 교육지원청으로 우수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충주관내 17개 중학교 가운데 중원중과 미덕중은 2학년 1학기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15개 중학교는 1학년 2학기에 희망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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