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활기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과 계룡건설이 3섹터 방식으로 조성 중인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국내 기업체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는 곧 분양 활기로 이어져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70만7022㎡ 규모로 화학, 비금속 광물, 1차 금속, 전자부품, 전기장비, 자동차 등 제조업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산업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통합청주시와 인접해 있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과 주요도시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 30분 내 거리에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 오창산업단지 등 주요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특히 청주 율량~북이간 도로를 통해 청주시까지 약 15분 거리로 청주생활권에 속하는 것은 물론 대전, 천안, 음성-진천군으로도 약 1시간 내 출퇴근이 가능해 군 단위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인력수급 부분에서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개발이 한창인 송산택지개발지구에 모두 3200가구의 주택이 공급 될 예정으로 있어 지역 정주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모든 중소기업은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5년간 50% 감면 받을 수 있고 이 외에도 취득세 면제 및 재산세 5년간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2일반산업단지(주) 관계자는 “수도권 대비 50% 이상 저렴한 33㎡당 50만원 수준의 분양가와 우수한 접근성으로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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