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 산업 발전위해 온 힘”
대표회원 44명 참석해 만장일치 선출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8일 청주시 용암동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3대 회장으로 ㈜삼양건설 윤현우(57·사진) 대표를 선출했다.

총회에는 59명의 대표회원 중 44명이 참석해 윤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윤 회장은 “회원사의 의견을 존중, 화합을 다지고 사회공헌 사업에 동참하겠다”며 “지역 건설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삼양건설(토건·조경·전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 당선인은 한밭대 토목과와 충북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북양궁협회장과 세광중·고 육성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검찰청 법사랑 위원회 운영위원, RCY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삼양건설은 지난 1998년 농어촌공사 우수시공업자로 선정됐으며 2008년 환경부장관 표창, 2010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6월 2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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