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28일 증평 육군37사단 충용관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이 함께하는 ‘2015 상반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37사단 군악대 열린음악회, 충북시립택견단 택견, 테너 김흥용씨의 성악공연, 현도정보고 학생들의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또 가족사랑 편지쓰기, 병무청 캐릭터 굳건이와 추억의 사진남기기 등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병무청-37사단-입영가족’이 함께 기념식수를 하며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했다.
입영문화제는 군에 입영하는 날이 더 이상 ‘이별’이 아닌 함께 즐기고 격려할 수 있는 ‘축제의 날’로 바꾸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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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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