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육군37사단에서 열린 ‘2015 현역병 입영문화제’에서 정주성(왼쪽 두 번째) 충북지방병무청장과 이정근(왼쪽 세 번째) 육군 37사단장이 입영가족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28일 증평 육군37사단 충용관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이 함께하는 ‘2015 상반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37사단 군악대 열린음악회, 충북시립택견단 택견, 테너 김흥용씨의 성악공연, 현도정보고 학생들의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또 가족사랑 편지쓰기, 병무청 캐릭터 굳건이와 추억의 사진남기기 등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병무청-37사단-입영가족’이 함께 기념식수를 하며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했다.

입영문화제는 군에 입영하는 날이 더 이상 ‘이별’이 아닌 함께 즐기고 격려할 수 있는 ‘축제의 날’로 바꾸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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