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오후 2시 조치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과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어 3회째다.

시는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을 6월 말까지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심가로 보행환경과 경관 개선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서울 연남동 우수보행환경 조성사례 현장학습 등 4차례에 걸친 주민 현장학습과 전문가초청 교육 4회·추진위원회의 20여회 등을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해왔다.

이충한 추진위원장은 “이 사업의 성공여부는 구도심에 거주하거나 조치원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동참에 달려있다”며 “주민이 주체가 돼 살기 좋은 조치원을 만들기 위한 설명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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