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Festival 참가 홍보 나서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는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과 축제, 시 브랜드 등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시는 30일~5월 10일 서울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C-Festival에 참가해 6개의 홍보부스를 마련, 공주 홍보관을 운영하며 공주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공주시 10경을 비롯한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시하는 한편 지역의 농·특산물과 CI, BI, 마스코드 홍보를 통해 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6일~10월 4일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61회 백제문화제와 공주시만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웅진성수문병교대식,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등을 대내외에 알려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주시의 무형 자산인 지역의 민속놀이를 알리는 행사도 진행된다. 30일에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37호로 등록된 신풍면 선학리 지게놀이가 개막식 식전무대에서 공주아리랑과 함께 선을 보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3일에는 충남도 무형문화재 23호인 봉현리 상여소리 공연도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공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 6개국이 참여하고 행사기간 동안 300만명이 남는 국내외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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