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운 추억 만들기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남미옥)가 3일 재가노인 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충주관내 65세 이상 홀몸노인들의 고독감 해소와 사회활동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나들이 행사는 경기도 안성의 맞춤랜드를 방문해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패의 공연을 관람한 뒤 산책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서 홀몸노인들은 공연으로 흥을 돋운 가운데 다양한 조각상이 어우러진 랜드를 산책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남미옥 센터장은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는 ‘감동이 있는 어르신의 삶, 행복한 마음으로 동행하는 카리타스’라는 모토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간보호와 방문요양, 재가노인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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