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 흥덕구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일일 환경순찰대’를 편성,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환경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환경순찰대는 3개조 9명으로 구성돼 주·야간 관내 전역의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상습적인 쓰레기투기지역과 취약지역을 확인 관리해 환경정비 및 계도 658건, 과태료 3건 105만원을 부과했다.

흥덕구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불법투기 무인감시카메라를 분기별로 이전설치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리플릿을 제작·홍보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차단,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귀석 흥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로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상습투기 근절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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