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부모들이 자녀들의 영상편지를 시청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은 지난 8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님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모들은 전기차 시승·홍보영상물 시청을 통해 자녀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들의 영상편지 시청과 기념사진촬영 등 자녀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로 이동해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거닐며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오창공장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 LG화학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직원들이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노동조합 장필상 위원장은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자녀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초대 받아 자녀와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LG화학에 다니는 내 자녀가 더욱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은 매년 5월 부모 사랑에 보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부모님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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