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맹동면 꽃동네 일대에서 16회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한다.

10일 음성군축제위원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회(지회장 이석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어허! 품바가 들어간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체험 위주의 행사에 초점을 맞췄고 설성공원 품바촌에서는 품바 옷을 입고 얼굴에는 품바 분장을 하며 움막에서 체험하며 최귀동 할아버지의 참된 삶을 느낄 수 있다.

품바촌 체험의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는 음성품바 엿을 선물로 받는다.

그동안 관광객의 포토존에 머물렀던 품바촌이 실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거리’ 체험은 올해 복개천에서 구간을 확대해 1960~7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거리로 운용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