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의 위한 숙원사업 해결 발판 마련

▲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정우택(사진·청주 상당) 국회 정무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숙원사업에 쓰일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청주향교옆 도로개설 5억원과 청주시 용암1·2동 탄성 인도 설치 2억원 등이다.

청주향교 일원 도로개설은 탑·대성동 주민들의 민원사업으로 도시기반도로를 확충해 지역균형 개발을 촉진하고 도로이용자의 통행편의와 안전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통행량이 많은 용암동 ‘농협사거리~부영아파트’, ‘농협사거리~현대3차아파트’ 구간의 블록인도는 바닥 들뜸과 잦은 훼손, 완충효과 미비로 사고 발생이 빈번하고 노약자와 장애인의 보행 보조기구가 블록에 끼는 등 불편이 많았다.

이번 국비 확보로 현재의 블록인도를 편안하고 안전한 탄성인도로 포장하게 된다.

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상당구 주민들의 ‘안전한 삶’, ‘편리한 삶’을 위해 꼭 필요했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여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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