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식품안전관리자 교육 실시

▲ (주)농협홍삼에서 도내 경제사업장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원산지관리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충북 증평 (주)농협홍삼에서 농협 하나로마트와 축산·인삼전문판매장, 잡곡사업장, 가공공장, RPC 담당자 등 도내 경제사업장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식품안전·원산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통사업장의 원산지·식품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식품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것으로 일선 담당자들의 정신무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약처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도청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식품위생 주요 위반사례 △원산지관리 요령 △판매장 식품안전관리△축산물 안전관리 등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져 담당자들이 업무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 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정부의 4대악 척결중의 하나인 식품위생에 대한 관련법규가 강화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현장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직원교육과 사전 점검활동을 연중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