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4건·1회 추경예산 심의
‘씨앗모양’ 새 CI 통과 여부 관심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의회 8회 임시회가 14~22일 열린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 재·개정안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1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에 이어 2015년 1회 추경예산안 1693억7945만원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21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는 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질문을 벌이고 22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한 뒤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특히 새로 제작된 ‘씨앗모양’ CI(상징마크)의 시의회 승인이 관심을 끈다.

앞서 11일 시는 시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새 CI의 부정적 이미지 탈피에 나섰으나 시의회 내부에서는 CI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대다수여서 조례안을 심의할 기획경제위원회 통과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14일 1차 본회의 직후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어 새로 개발된 CI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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