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문마스터양성 나서 인턴십·교육·취업알선 진행

▲ 금산군 홍삼제조전문마스터양성과정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이 홍삼제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홍삼제조전문마스터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2015년 금산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다.

11일 개강식에는 박동철군수, 김재권 금산군식품기업인협회장, 이국무 금산산업고교장, 박종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 황승영 금산산업고운영위원장, 고태훈 덕원영농조합대표, 유정상 삼우다연 대표, 깅용태 대동고려삼 상무이사가 참석해 교육생들의 희망찬 도전을 응원했다.

박동철 군수는 “홍삼제조전문마스터가 되기 위한 도전이 금산군 홍삼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금산 홍삼제조기술이 글로 정리되는 기회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홍삼제조전문마스터양성과정은 5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280시간의 현장중심 이론교육(240시간)과 인턴십(40시간)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홍삼제조의 제형별 기술과 홍삼제조의 품질관리이론, 직업윤리 및 직업의식 3개 영역의 20명의 강사가 지역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쓴다.

일반인 28명과 산업고 22명 총 50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에게는 지역의 홍삼제조 기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수료생들의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본 사업이 금산의 홍삼제조 기술의 기본서의 정립과 금산 홍삼제조 전문 인재양성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삼제조전문양성과정에대한자세한사항은군청기획감사실(☏041-750-2744), 사업수행기관인 피플앤프로보노 사회적협동조합 충남지사(☏041-752-09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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