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읍·면·동 민원실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운동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가 12일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1000만인 서명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전국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28명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의 중단을 요구하는 것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서명대를 설치 운영하고 읍·면·동 행정조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이번 서명운동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각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받는 서명서는 도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을 통해 정부나 국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