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대상 친절교육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한 논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달 13일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전화예절 교육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취지에서다.

교육은 한국 CS 경영연구소 이은선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밝은 표정과 이미지, 적절한 말씨와 응대요령, 전화예절에 대한 기본사항 등 전화친절교육과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으로 90분 동안 진행된다.

또 시는 공직자들의 친절도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섬김행정을 실천하는 ‘친절왕’을 선발해 수범 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시민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이달부터 11월 기간 중에는 2회에 걸쳐 전화예절에 대한 친절도 조사 및 결과를 분석하여 서비스 수준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고객응대 수준 향상을 위해 시 산하 45개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더불어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행복한 일터조성으로 지방행정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일하는 방식 현장 컨설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친절 마인드확산과 고객응대 수준 향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 최고의 친절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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