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명동패션거리서 판페스티벌 열려… 행사 다채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순수예술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만드는 ‘2015 천안 판페스티벌’ 이 15~17일 천안 명동패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번째 행사인 천안 판페스티벌은 천안예총(지회장 현남주)이 ‘소통과 예술문화의 공간 창출’이라는 대명제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거리미술과 벽화, 시화전이 열린다. 이색 개막공연으로 각계각층 100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즉석에서 어우러지는 합창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예총소속 8개 협회(국악·문인·무용·미술·사진·음악·연극·연예)가 참여해 ‘천안’ 그리고 ‘거리’를 주제로 다양한 예술행사를 연다. 부대행사로는 △거리음악가 △‘몽땅’아트프리마켓 △유리, 도자, 목공예, 판화 체험 △묵향-좋은글 써주기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와 케리커쳐 △스태츄 마임 △도자기아트마켓 △페이스페인팅 △청소년공작단 △풍선아트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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