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행정 강화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소통군정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군정 주요 핵심 업무 추진에 있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한다.

세부추진 계획으로는 각 실과소별 담당 마을을 배정해 담당팀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을 접수해 소관부서에 통보, 빠른 시일 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시로 관내 종업원 30인 이상 10여개업체를 직접 방문해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 할 예정이며, 현장의 요구사항과 개선방안을 수렴해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이장들과 간부공무원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수렴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정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군정이 되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섬기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이 직접 민생현장에 뛰어들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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