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체육대회 환영 만찬장에 오를 추사밥상 상차림.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환영만찬 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황선봉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회식 후 환영 만찬회에 선보일 음식 시연과 시식회를 가졌다.

환영만찬 음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소박하고 평범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 즐겼던 향토 식재료로 차린 추사밥상 정식이다.

추사밥상은 보리나물밥과 들깨탕, 불고기채소무침, 밀쌈과 두부소박이, 삭힌 김치, 예산집장 등 12가지를 7세트로 준비했다.

후식은 도토리떡과 증편, 사과 및 다양한 과일로 차려지고, 건배주는 군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이용한 사과와인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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