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 23곳에 친환경 쌀 제공키로

▲ 어린이집 원장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농협쌀조합)과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23개 어린이집은 관내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쌀을 농협쌀조합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농협쌀조합은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쌀 20㎏을 5만7500원에 공급하기로 하고 수요시기에 맞춰 생산·도정하는 품질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로서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년 간 20㎏ 720포 친환경쌀을 보육아동에게 공급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박명자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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