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작업장 등 교정시설 참관 등 진행

▲ 충주구치소(소장 정영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14일 양일간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구치소(소장 정영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14일 양일간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 첫째 날은 무의탁 수용자와 노인, 장애인, 환자 등 22명의 수용자들이 교정위원들과 함께했고 둘째 날은 모범수형자 30명과 가족 100여명이 만남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직원 음악동호회에서 공연을 준비해 가족 만남의 자리를 빛내줬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 가족들이 수용동과 작업장 등 교정시설을 참관하며 교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의 날 행사 일환으로 열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은 지난 1일 구치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 15일에는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가족사랑 글짓기 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리게 된다.

오는 21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수형자 가족사랑캠프가 열리고 수용자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체육대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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