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군은‘25회 영동군민대상’수상자로 정종원(69·영동읍)· 여인웅 씨(72·부산 연제구)를 선정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민 대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6일 열린 군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문화체육부문 정종원 씨, 특별부문 여인웅 씨를 선정했다. 산업,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는 없다.

정종원 씨는 지난해 아시아 시니어 한국대표 선발전 겸 한국장년정구연맹회장배 전국정구대회를 영동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 영동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여인웅 씨는 영동군 양산면에서 태어난 출향인사로 지난 2010~2013년 3년 동안 재부산영동군민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영동군과 재부산군민회의 가교(假橋) 역할을 톡톡히 했고 부산지역 영동군민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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