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진기화·이순현)가 관내 특산품인 충주사과 홍보를 위해 14일 시 농업기술센터와 충주사과 홍보 및 나눔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칠금사거리~금릉교 구간에 ‘알프스오토메’ 품종의 사과나무 60주를 분양받아 가꾸게 된다.

이들 회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사과나무 관리와 가을 수확에 이르기까지 사과나무길을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 충주사과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수확한 사과는 나눔 교류인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게 되며 시 농업기술센터와도 상호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시민들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