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개발사업 개선방향 제시

▲ 민흥기(맨 뒤쪽) 농어촌공 충북본부장이 합동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와 충청북도는 15일 괴산군 갈은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충북도·지자체 공무원, 권역주민, 학계, 전문가, 사업관계자, 농어촌공사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 농어촌 지역개발 광역거버넌스 및 합동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어촌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북도 지역개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충북도 농업정책과 연병철 농촌환경개선팀장의 ‘충북 농업정책 방향’, 농어촌공사 최동주 전문위원의 ‘준공권역 운영실태 조사 결과 및 6차산업화 방안’, 충북대 리신호 교수의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방안’, 강동대 김승근 교수의 ‘주민참여 마을만들기와 지역창생(地域創生)’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민흥기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은 “농어촌정책 문제를 행위주체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 의견을 수렴해 잘 살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