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은 난개발 방지와 허가 민원 신속한 처리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1월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홍성으로 이전해 정착함에 따라 신도시와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예방하고, 개발행위를 하고자 하는 법인이나 사업주 개인에게 신속하게 허가민원을 처리해 민원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4월말 현재 허가민원 직원 5명이 842건의 민원처리로 1인당 평균 169건인 개발행위 348건, 농지전용 144건, 산지전용 156건, 개인하수처리 194건을 처리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4월말 기준 762건 보다 약 11%가 증가한 것이며, 처리기간 또한 5~7일을 단축해 민원인들로부터 행정의 신뢰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군은 도청 신도시 조기정착과 난개발 방지를 위해 사전계도에 힘쓰는 한편 전입하는 외지인과 기업인들에게 개발행위 사전안내 민원상담을 실시하는 one-stop 민원으로 이중 효과를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허가민원에 대해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처리로 난개발이 예상되는 허가 민원은 신중하게 검토해 처리하고, 안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으로 이해를 구해 민원인 불만 제로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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