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박물관(관장 장병권)이 운영하는 2기 전통문화학교가 오는 5월 29일~7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전통문화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중원문화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유적지 답사와 전문강좌를 통해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40여 명으로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첫날인 오는 29일과 종강일인 7월 17일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역사문화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고 나머지 6회차는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2기 문화학교에서는 마골재봉수와 미륵리 일원을 비롯해 엄정면과 소태면 일원 등 충주관내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게 된다. 또 괴산과 단양, 영주, 청주, 여주 등 충주 주변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탐방하게 된다.

2기 전통문화학교 참여는 오는 28일까지 박물관(☏043-850-3927)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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