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류현진 상태 등 공식발표할 듯 어깨 수술 고려 올 시즌 아웃 가능성

(동양일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어깨 수술설에 대해 돈 매팅리 감독이 말을 아꼈다.

매팅리 감독은 1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AT&T 파크 더그아웃에서 현장 취재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의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류현진은 현재 의사와 상의 중"이라며 "지금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은 (류현진의 상태에 관해) 할 말이 좀 더 있을 것"이라며 현지시간 20일(한국시간 21일) 류현진의 어깨 수술 여부나 남은 시즌 출전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야후 스포츠 등 미국 언론매체들은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수술을 받으면 올해 등판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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