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교육, 후속교육, 맞춤형 컨설팅 오는 12월까지 진행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농가의 자립역량과 경쟁력 강화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문환 시 인력육성팀장의 강소농 육성사업 설명에 이어 하석권 ㈜한서아그리코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강소농 교육의 목적과 방향,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날 교육은 향후 심화·후속교육에 참여할 농업인 30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선발된 강소농 농업경영체는 오는 12월까지 단계·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심화·후속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농촌진흥청과 충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농가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문환 시 인력육성팀장은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으로 참여 농가들의 경영능력 향상과 농업소득을 매년 10% 이상 증진시킬 계획”이라며 “충주농업소득 100%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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