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네마 토크 콘서트… 연주·감상·관객과의 소통 계획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국제음악영화제의 고장 제천에서 만들어 가는 토요 꿈다락 시네마 토크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천문화예술학교가 주관하는 2015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은 영화감상과 영화 음악 교육, 흥미로운 영화 강연 그리고 아름다운 첼로연주로 관객과의 진솔한 대화와 영화 속의 음악을 연주하며 콘서트 형식으로 영화를 보는 것이다.

영화와 음악에 새로운 주제를 담아 관객과 소통하는 시네마 콘서트는 행복, 동심, 용서, 통일, 진로, 리더십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특히 의병의 고장 제천을 영화속 사이마다 의병 이야기를 넣어 특색 있는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제천의 예술가(정명화, 이순득, 최철순, 안선옥, 김은미)들과 첼리스트 성승환 교수, 피아니스트 김은희 교수, 뮤지컬 배우 서세권이 제천 청소년에게 매주 토요일에 3시간씩 5주간 교육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영화 속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며, 우리의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두목소리 한노래’와 ‘제천 청소년 예술단’ 단원의 천상의 소리로 들을 수 있다.

또 첼리스트 성승환 교수와 피아니스트 김은희 교수의 영화 속 명품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공연은 제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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